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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 - 국내여행/강원도

[강릉 경포대,경포호] 마음이 가는곳.

[강릉 경포대,경포호] 마음이 가는곳.

 

 

 

 

강릉이라는 도시는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다

여행을 할때마다 신선함을 주는곳 그곳이 강릉이다

강릉여행을하며 만나는 여행객과 이야기할 기회들이 생긴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곳에 이미 수차례 왔었던 여행객이라는 사실과

이곳이 여행의 마지막 종착점이라는 것이다

 

내일로 여행의 종착점.

전국일주의 종착점.

여행의 시작 과 끝의 종착점.

 

나 자신도 사실 이곳을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았다

그만큼 강릉은 아름답고 행복을 담아서 가는곳인거같다

 

 

▲ 사랑은 은하수 다방아래에서? 아니 경포호 아래에서^^

 

첫 이야기는 경포호 사랑이야기로 풀어볼까 한다

 

 

▲  경포호를 따라 길을걷다보면 이렇게 생긴 여러개의 동상을 발견한다

 

"아이쿠 어르신.. 힘들어 죽겠습니다.. 쉬었다 가요.."

 

아이쿠 이놈아! 어서 가야한다 어서!

 

" 알것슈.."

 

이렇게 두 남자의 여행은 시작된다.

 

 

▲ 그러던중 한 여인을보고 사랑에빠지는 선비

 

" 여인.. 너무나 아름답소.. 내가.. 내..내..가  .."

 

새침한 여인에게 푹 빠져버린 선비..

 

 

▲  수줍었던 이 여인도 선비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 호호.. 서방님.. "

 

"낭자 너무나 아름답소, 행복하구려"

 

이렇게 둘은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

 

▲  기쁨도 잠시, 이 선비는 자신이 맡은 다른 마을에 가고마는데..

 

"서방님.. 어디가세요.. 흑흑... "

 

"낭자, 산 넘어 이웃마을에 잠시 다녀..오겠소.. 미안하오"

 

가고싶지않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마무리하기위해 선비는 어쩔수없이

끌려가듯 이웃마을에 가게된다

 

 

▲  급히 임무를 마무리하고 돌아온 선비..

 

" 낭자,, 낭자,,"

 

이미 늦은것일까? 서둘러 돌아왔지만.. 낭자는 없고..

 

 

▲ 친구가 말하길.. 이미 낭자는 죽었다고..

 

"이보게 친구, 이미 낭자는 죽었어.."

 

"안되......!!!!!!!!!!!!!!!!!!"

 

 

▲  선비는 낭자를 잊기위해 경포대 뱃놀이를 나가게 되고..

 

"아니.. 저렇게 아름다운 여인이 또 있었단 말인가.."

 

이런 바람둥이.. 잊으러갔다가.. 또 사랑에 빠지는거..봐라

이래서.. 안되는기다..!! 옛끼!

 

 

▲  사실은 이랬다.. 낭자가 죽은것이 아니라 친구의 장난이었던것

 

"낭자!!! 너무나 보고싶었소 저놈이..!!!"

 

"아니에요..서방님.. 부끄부끄"

 

배아파 쓰러진 친구, 혼자좋아죽는다

 

 

▲  이래하야 이 둘은 행복히 살았다는 이야기~

 

위 내용은 기존내용을 참고하여 다르게 재구성 하였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알고싶다면 경포호에 가보시길..!!

 

 

▲ 경포호 한 가운데에는 저렇게 정자가 있다

 

 

▲  경포호 공원의 모습

 

쉬어가기에도 좋고, 망원경이있어 경포호를 자세히 볼수있다

경포해변입구이기도 한 이곳..

 

 

▲ 한송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거기너!! 움직이는거 다 봤다 뒤로가기 안된다.."

"움직였으니깐 댓글 추천 눌르기"

 

 

▲ 망원경이 설치되어있다

 

이용가격은 0원

마음껏 보고 느끼고 강릉에 또 오라는 강릉시의 배려^^

 

 

▲ 어느덧 어두워진 강릉해변

조명이 이색적이다 얼핏보면 같을 거꾸로 꽂아논 모습처럼 보인다는..

 

 

▲ 해변한쪽에선 불꽃놀이를 하는 커플들이 보이고

 

 

▲  역시 이쪽에서도 폭죽놀이를 하는 커플이 또 보이고..

 

 

▲  커플을 피해 아름다운 조명을 한 강문솟대다리..에 왔는데

 

하하.. 커플 참 많구나

 

잠시 한숨을 크게쉬고 솟대다리에 빠져본다

 

 

같은다리 다른느낌의 조명

 

 

▲ 너무 이쁘다

 

 

▲  아름다웠던 솟대다리에 빠져 이곳에 한참을 머물렀던것 같다

 

마음이 가는곳. 강릉

아침 과 저녁이 다르고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곳

이곳이 강릉입니다

 

아직도 강릉에 가보지 않았다면 아니,,

강릉에 가봤더라도 강릉에 진짜 모습을 찾아보길 바랍니다.

 

다음이야기 - 오죽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