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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 - 영화

[퍼시픽 림 후기] 우리에게도 똑같은일이 벌어질수 있다.

[퍼시픽 림 후기] 영화는 곳 현실이다.

 


 

 

[퍼시픽 림] 시작합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로봇으로 시작해 로봇으로 끝나는 영화

그렇기 때문에 남성 과 여성분들의 감상평이 엇갈리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을 봤을때 남녀 비율을 같았고 여성분들도 좋아하는걸 볼수 있었어요

 

이 영화를 보면 단지 로봇을 가지고 조종하고 괴물과 싸우는 영화라는 인상만을 가질수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한편으론 이 영화의 모습이 우리가 앞으로 만나게될 모습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가 어려서 보았던 영화, 만화가 지금 현실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느끼고 있는 지금! 조금은 무섭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는 태평양 한 가운데 괴물의 출현으로 이 괴물과 싸우기 위해 더 거대한 로봇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 큰 로봇도 이길만큼 괴물의 출현은 갈수록  많아지고 강력해 집니다

그러던중 주인공은 전투중 형을 잃게되고 "예거"로봇또한 잃게되는 큰 아픔을 겪게되죠

 

이 전투로 인해 "예거"에 대한 인류의 의구심을 품게되고  인류는 "예거"를 더이상 개발하지 않고 중단하게 됩니다 새로운 대안으로 거대한 방파제를 쌓는 .. 어이없는 판단을 합니다

영화를 보며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단지 물고기 처럼 그저 헤어치며 다니는 괴물이 아닌

서서 걷기도 하며, 뛰어다니는 괴물을 막는 방파제라니.. 조금은 억지스러운 전개입니다

이러한 부분으로인해 스토리가 너무 단순하다, 약하다 부족하다라는 평이 많은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도 영화의 일부분일뿐 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않습니다

 

[퍼시픽 림]을 보고자한다면, 조금은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하기 보단 이 영화가 이야기 하려는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앞으로 보게될 세상은 아닌지라는 생각을하며 본다면 조금더 재밌게 감상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들었고, 로봇을 좋아한다면 더욱 즐겁게 볼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