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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 - 국내여행/강원도

[1박2일 속초여행] 혼자여서 행복한 여행

[1박2일 속초여행] 혼자여서 행복한 여행

 

강릉을 사랑해왔던 제게 속초라는 도시는 낯설고

기억 저 끝에서 잠시 들렀던 그런 도시였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흔히 외롭지 않은가요? 밥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가요? 등등

수많은 걱정을 주위에서 합니다

 

하지만 외롭다고 생각하기에 외로운 것이지

결코 혼자여서 외롭지 않습니다

 

 

속초 해변에 위치한 하트사랑나무 입니다(제가 지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많이 찾는곳이네요

 

하트사랑나무 만큼 아이들도 행복해 보입니다

 

 

월요일이었기에 여유를 만끽하며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산호&사랑

 

 

제게 사진을 찍어달라며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던 두분이 보이네요

 

저는 사진찍는걸 좋아합니다

제 사진만 뺴구요

 

 

사랑스러운 아가들, 즐거워 보이네요 사랑스럽습니다

 

이날 땀이날정도로 날씨가 좋긴 했지만, 아직은 추울텐데 역시

젊은게 좋다고 하잖아요 아이는 더 좋은가 봐요~

 

 

해변의 돌고래,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아직도 혼자하는 여행을 두려워 하시나요?

혼자이기 때문에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더 많은것을 볼수있습니다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연인,친구와 갔을때보다 더욱 집중해서 보게 될 겁니다

여행도 비슷한거 같네요

 

 

붕어빵은 꼬리부터, 얘 꼬리 누가 먹었어!!

 

붕어빵을 먹을때면, 꼬리부터 먹을지 머리부터 먹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누굴까요? 꼬리만 쏙 빼먹은 주인공은

 

 

속초 해변의 정문, 이곳만의 특별함이 느껴지네요

 

 

속초 해변 맞은편 돔펜션

 

특이한 모양의 펜션을 발견!

아기자기한게 너무 이쁘네요, 안을 보고싶지만 그냥 지나가기로 했어요

 

 

한발, 한발, 올라가 봅니다

 

 

계단의 3/2지점, 고생한 보람이 있죠?

 

 

행복한 가정, 너무나 부러웠어요^^

 

가족사진을 찍기위해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는, 누군가는 그 사진에서 빠져야 하죠

 

이 가족의 행복함에빠져 감상을 하던중, 제가 사진을 찍어드렸어요

 

 

 

등대전망대 이곳을 오기위해선 계단의 고통을 이겨야 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

 

많은 분들이 낚시하는 모습

사진에 찍히지 않았지만 바다에는 해녀까지 보였답니다

 

그저 멍하니 보고 있으면 됩니다

그 누구도 나만의 여행을 방해하지 않으니까요

 

 

친절한 안내판 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모든것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등대전망대에 가면 이 모든걸 감상할수 있습니다

 

 

등대전망대 2층, 박물관이 있어요

 

속초의 등대 위치를 표시해 주고, 등대의 역사가 기록되 있어요

 

 

 

등대 미니어쳐와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혼자여서 행복한 여행

 

처음은 두려웠습니다, 왕따가 된 기분이랄까요?

그 두려움은 얼마가지 않았습니다

 

가는곳, 들르는곳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구요

바쁜일상속을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미루고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내가 왜 그랬을까하는 후회를 할지도 모릅니다.